미국대학 vs 영국대학, 유학을 가면 어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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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vs 영국대학, 유학을 가면 어디를?


HYedu발행일 : 2024-09-26최종 수정일 : 2024-09-26

미국대학 vs 영국대학

유학을 가면 어디를?

 

안녕하세요 지니아빠입니다.

이번 시간은 조금 독특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바로 미국대학과 영국대학을 한번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보시는 견해에 따라서 저의 이야기에 공감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실테지만 가급적이면 공통적인 부분들을 들어서 객관적인 사항들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한국 고등학교든, 혹은 해외고등학교든 최근에는 해외 대학 진학, 흔히 말하는 유학을 하나의 선택 옵션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인터넷이 활발해지면서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고, 해외 대학 유학이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국대학 뿐 아니라 해외 대학도 하나의 대학 진학의 선택 옵션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국가가 바로 미국과 영국인데요, 물론 캐나다나 호주 최근에는 싱가폴 등의 다른 국가도 있겠지만, 절대적인 인기는 미국대학이나 영국대학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미국대학과 영국대학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학제의 차이: 미국대학 4년 vs 영국대학 3년

기본적으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권의 대학은 11학년까지의 과정을 기본으로 하고 11학년 후에 직업교육을 위한 디플로마과정(전문대)로 가거나 혹은 University를 가기 이한 고등학교과정(영국의 경우 A레벨)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 12,13학년의 A레벨은 과목 수는 적지만 깊게 공부를 해서 우리나라나 미국 대학의 1학년 과정까지의 수준입니다.

이런 이유로 학사과정(대학과정)이 3년이며, 교양은 거의 없이 전공에 관련된 과목만 공부를 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나 미국의 대학 학제와는 굉장히 다릅니다.

 

 

미국대학의 경우는 총 4년으로 되어 있고 2년 동안은 교양과목과 전공의 기초과목을 두루두루 배우게 되어 있고, 3~4학년은 전공을 위주로 공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미국대학은 학부과정에서는 Well Rounded 학생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컨셉이며, 영국대학은 대학에 들어갔으니 전공만 열심히 하라는 컨셉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대학은 편입이 쉬울 수 밖에 없고, 영국대학은 편입을 잘 안받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게 더 좋다 나쁘다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이런 특성을 이해하고 대학을 선택하면 좋을 듯 합니다.

 

 

입학의 기준

미국의 경우에는 전인적인 교육을 지향하기 때문에 특히 어느 정도 상위권의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때의 리더십이나 봉사활동 스포츠 혹은 다양한 경험들을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상위권 정도까지는 어느 정도의 성적만 있다면 크게 입학에 문제가 없긴하지만 상위권의 대학들은 성적 외에도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홀리스틱 리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국대학은 진짜 옥스포드 캠브릿지나 혹은 의대 등을 제외하고는 본인의 지원동기나 간단한 활동 등의 내용과 성적만으로도 충분히 입학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국고등학교와의 학제 차이로 파운데이션이라는 과정을 통하면 최상위 5~6개 정도를 제외하고는 도전이 가능하고요, 요새는 학제차이를 메꾸는 IYO프로그램으로 한국고등학교를 졸업하더라도 3년만에 졸업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요새는 미국대학이나 영국대학들도 외국 학생들을 열심히 받으려고 패스웨이 같은 해외 학생 전용 입학 시스템을 많이 만들어 놨습니다. 즉, 요새는 최상위권의 대학을 제외하고는 입학 자체가 힘들지는 않고요, 미국대학은 편입으로 도전도 많이 하기 때문에 기회는 널렸습니다.

유학비용

요새 환율이 워낙 오르기도 하고 물가도 많이 올려서 예전에는 미국대학 보내는데 일년에 1억이 든다고 하면, 진짜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요새는 미국의 사립대학+대도시거주 이렇게 하면 1억은 충분히 들고 간혹 1억 가지고도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립대학 + 중소도시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워낙 대학간의 학비차이가 심하고, 도시간의 물가 차이도 심하기 때문에 딱 꼬집어 유학비용이 얼마다라고 이야기 하기는 힘듭니다. 대략 말씀드리자면, 대도시에서 사립대학에 다니면 일년에 최소 1억은 생각하셔야하고요, 중소도시에서 주립대학 다니고 장학금 잘주는 대학에 다니면 일년에 6천만원 내외로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영국대학은 대부분의 대학이 공립대학이기 때문에 그나마 학비의 범위가 미국대학보다는 작은데요, 학비만 보자면 일년에 2500만원부터 6천만원 정도까지가 보통이고요, 물가 차이는 런던이냐 아니냐 그리고 런던에서도 몇 Zone에 거주하냐에 따라서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런던의 1~2존에서 살면 일년 생활비만 5천만원까지도 들어가고요, 런던 외곽이나 지방 대도시의 경우 3~4천만원, 소도시의 경우에는 2~3천만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되니다. 그래서 역시나 런던에서 대학을 다니면 일년에 1억정도는 생각하셔야하고요, 지방도시에서 다니는 경우(지방도시의 대학이 학비도 쌉니다) 일년에 5천만원 전후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런 비용들도 다양한 장학금이나 학교의 수준 등등에 의해서 좌우되는데요, 그나마 영국대학은 여러 루트로 3년만에 끝낸다면 그것도 전체적인 유학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영국대학은 대학을 다니면서 학내나 혹은 외부에서 합법적인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 미국대학의 경우에는 학내의 아르바이트는 합법입니다. 학외의 아르바이트는 불법입니다. (물론 그래도 하는 학생이 있긴하더군요..) 하지만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거나 국제학교를 다녀서 영어수업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최소한 1년은 알바를 하지 말기를 권해드립니다.

 

 

졸업 후 진로에 관해서

미국대학을 졸업하면 OPT라는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전공은 1년이며, STEM 지정된 전공은 3년의 비자를 받을 수가 있으며 OPT가 끝난 후에는 취업비자인 H1-B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H1-B 비자를 받는게 쉬운건 아니라서 이게 미국 현지 장기 취업의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취업비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한국으로의 취업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결국 대학 졸업때 한국기업과 미국 현지기업을 함께 두드려서 가능한 곳으로 진행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영국의 경우에는 대학을 다니면서 1년 동안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졸업 후에도 2년간의 졸업 후 비자(Graduate route 비자)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취업비자는 스폰서를 받게 되면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미국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정규 취업비자를 받아서 5년 간 일하게 되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취업이나 영주권이나 전세계 어디든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회는 열려 있으며, 학생의 의지와 환경에 따라서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어디든 STEM 전공이 환영을 받으니, 예를 들어서 경영을 하더라도 STEM과 관련된 경영분석이나 경영통계 등의 전공을 선택하신다면 좀 더 현지 취업에 유리합니다 ^^

 

 

정리하면서

미국대학을 추천하는 이유는 전세계 최강국의 환경과 월드 클라스의 대학의 숫자가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편입 기회와 한국인 동문이 강력하기도 한.. 그런 이유들을 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사이언스 분야나 IT 분야에서는 미국의 파워가 워낙 막강합니다.

영국대학을 추천하는 이유는 높은 세계랭킹 대학들이 많으며 파운데이션을 통한 명문대 입학이 가능하고, 3년만에 대학과정을 끝낼 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미국보다는 저렴한 유학비용 그리고 졸업 후 장기 체류의 가능성 등이 주요한 이유가 될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정말 많은 비교와 이유가 있지만.. 그냥 부모님 혹은 학생이 꽂히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ㅎㅎㅎ 딱 나는 런던에서 공부하고 싶다 혹은 미국조용한 주립대가 좋다 등의 에메모호한 이유들도 많은데요 ^^ 자신의 적성과 진로, 예산 등을 고민하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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