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 없이 미국 의대 진학의 가능성
미국 대학 중에서도 미국의대는 진학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미국의대의 경우 대부분 예과 과정과 본과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학부과정인 예과의 경우 엄밀한 의미에서 의대로 볼 수 없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야기 하는 것은 예과과정인 Pre-Med과정이 아닌 미국의대 본과정을 기준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미국의대 진학의 구조
학부과정(4년) : 보통 전공은 Biochem 혹은 Biology 등을 선택하고, Pre-Med라는 트랙을 신청해서 의대본과정 진학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 학사과정은 학교에 따라서 입학의 난이도가 다르며, 의외로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많습니다.
본과정(4년): MD과정이라고 많이 부르며 이 과정이 실제로의 의대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대부분 별도의 입학과정을 거치게 되며 입학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국제학생(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케이스)의 의대 본과정 입학
미국의대 중에서는 약 40 곳의 대학이 외국인의 의대 본과정 입학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외국인을 받기는 받지만 정말 뛰어는 학생이 아닌 경우 안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하버드 대학교 의대를 들 수 있습니다. 하버드 의대는 외국인 입학이 불가하다고 표시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정말 특별한 커리어가 아닌 이상은 입학이 되는 케이스가 없습니다.
또한 학교의 정책에 따라서 새롭게 허용을 해주는 경우나 혹은 허용을 해주다가 중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왔다갔다 하는 케이스가 좀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대학에 지원하기 전에 대학의 웹사이트나 이메일을 통해서 입학 허용 여부에 대해서 더블체크를 해보셔야합니다.
언급을 드렸듯이 미국의대 중에서 왠만하면 외국인 안받는 대학교들을 제외하고 실제적으로 지원해볼만한 미국의대는 거의 십여군데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사립대학이며 주립대학 중에서도 몇 군데가 있긴 합니다. 받아주는 주립대 중에서 나름 유명했던 곳이 유타대인데, 받아주다가 최근에 중단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사립대학 중에서 많이 알려진 곳은 LA지역의 로마린다 대학교나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서던 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주립대 중에서는 코네티컷 대학교가 유명합니다. 로마린다 대학교나 서던 대학교는 안식교 계열 대학으로 외국인의 입학에 대해서 유통성이 좀 많은 편이며, 다른 대학교들은 외국인의 입학을 허용은 하지만 절대적으로 쉽다고 이야기 하기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의대 본과정은 미국인들도 힘들기 때문에 문이 한참 더 좁은 국제학생들에게는 어려움이 훨씬 더 합니다. 기본적으로 입학을 위해서는 대학교에서의 최상위 성적은 기본이고, 미국 의대시험인 MCAT시험에서도 최상위 성적이 필요하고, 추천서나 학부 과정 중에 인턴십(혹은 쉐도잉이나 봉사활동 등등) 등이 필요합니다. 그런 완벽한 스펙을 가지고도 쉽지 않은게 미국 의대 본과정의 입학입니다.
결론적으로 정리를 하자면, 입학의 길은 있고 가능성은 있지만 그 문이 너무너무 좁다는 정도로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해보실 수 있고요 하지만 나름 마음의 각오를 충분히 하고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혹은 아예 고등학교 시절부터 영주권 등의 준비를 해주시는 경우도 최근에 꽤 많습니다.
추가 1
그렇다면 의대말고 약대는 외국인의 입학이 허용되며 실제 케이스도 꽤 많습니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지만 Pre-Pharm과정을 통해서 본과정으로 많이 진학하고 있고 6년 통합과정인 경우도 많습니다.
추가2
미국의대가 아니고 다른 선진국 해외 의대로는 영국과 호주가 외국인에 대해서 어느 정도 쿼터를 확실히 열어두고 있어서 많이 진학하고 있습니다. 혹은 미국의대로 인증이 된 캐리비언 쪽의 대학으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