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보딩스쿨을 생각하신다면, LA 패서디나 EF Academy를 꼭 확인하세요 (2026 입학)

안녕하세요, 해연유학입니다.
꽤 많은 부모님들이 "동부는 겨울이 너무 춥다던데요… 캘리포니아 보딩스쿨 중에 괜찮은 곳은 없을까요?"라고 물어보기도 하는데요 ^^ 아무래도 미국 지역중에서 너무 더운 곳을 빼고, 온화한 기온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국과 가까우면서 대학 진학의 부분에서도 관심이 많은 캘리포니아가 인기입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 고민입니다. 아이가 처음 부모 품을 떠나 1년을 보내야 하는 곳인데, 날씨와 환경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게다가 캘리포니아는 UCLA, UC버클리, USC, 칼텍 같은 대학들이 자동차로 닿는 거리에 있어서 "대학을 눈으로 보며 준비하는" 환경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그 질문에 제가 요즘 가장 먼저 꺼내는 학교, EF Academy Pasadena(EF 아카데미 패서디나)를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LA 다운타운에서 차로 20~30분, 산과 바다 사이에 자리한 신축 캠퍼스의 미국 사립 보딩스쿨입니다.

1. EF Academy Pasadena, 어떤 학교인가요
EF Academy Pasadena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 위치한 사립 국제 보딩스쿨입니다. 9~12학년(한국 중3~고3에 해당) 과정을 운영하고, 7일 전일 기숙 / 5일 기숙 / 통학 세 가지 형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학교의 첫 번째 특징은 캠퍼스가 새것이라는 점입니다. 2022년에 문을 연 캠퍼스로, 패서디나의 역사적인 대학 부지를 인수해 스페인 콜로니얼 양식의 기존 건물은 살리고 기숙사·STEM 건물·다이닝홀은 새로 지었습니다. 항공 사진을 보시면 앞으로는 야자수와 잔디밭이, 뒤로는 샌게이브리얼 산맥이 병풍처럼 서 있습니다. 아이가 매일 여덟 시간 이상을 보내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저는 늘 캠퍼스를 중요하게 봅니다.
두 번째 특징은 규모와 국제성의 균형입니다. 재학생은 약 260명 안팎으로 아담한 편이고, 그중 국제학생 비율이 60% 이상, 30개국 이상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생활합니다. 한국 학생이 지나치게 몰려 있지 않으면서도, "혼자 이방인"이 되는 구조도 아닙니다. EF Academy는 지난 10여 년간 미국 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국제학생을 스폰서한 학교 그룹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선생님의 밀도입니다. 학생 대 교직원 비율 7:1, 평균 학급 인원 13명 수준입니다. 교사의 약 90%가 석사 이상 학위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영국 고등학교 중에서도 고학력 교원 비율이 상위권으로 평가받습니다. 학급이 13명이면 수업 시간에 손을 들지 않아도 선생님이 먼저 이름을 부릅니다. 영어가 아직 무르익지 않은 한국 학생에게는 이 차이가 결정적입니다.
2. 위치 — "교실 밖이 더 큰 교실"인 이유
패서디나는 LA 카운티 북동쪽의 조용하고 부유한 도시입니다. 올드 패서디나의 빅토리아·아르데코 건축물, 노턴 사이먼 미술관, 로즈볼 스타디움으로 잘 알려져 있고, 무엇보다 치안이 안정적인 주거 도시라는 점이 학부모님께는 가장 큰 안심 요소입니다.
- LA 다운타운까지 차로 약 20~30분
- LA 국제공항(LAX)까지 약 47분(33마일) — 한국에서 오가기 편합니다
- 앤젤레스 국립공원의 폭포·하이킹 코스가 바로 뒤
- 겨울엔 빅베어에서 스키, 봄가을엔 말리부에서 서핑이 당일 코스
EF Academy가 "Southern California를 교실로 쓴다"고 표현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연, 명문대 캠퍼스, 미술관과 과학관, 그리고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모두 반경 한 시간 안에 있습니다. 실제로 이 학교는 정규 시간표 자체를 필드 스터디(field study)와 서비스 러닝을 위한 시간이 확보되도록 재설계했습니다. 최근에는 2025년 LA 산불 피해 지역의 복원을 돕는 묘목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고요.
이런 활동들은 나중에 대학 지원서의 에세이가 됩니다. 학원에서 만들어낸 스펙이 아니라, 아이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라는 점에서 무게가 완전히 다릅니다.

3. 교육과정 — AP 중심, 그리고 IB 후보 학교(27년 인증)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부모님이라면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실 겁니다. 패서디나 캠퍼스의 학업 경로는 이렇게 정리됩니다.
✔️ 미국 고교 졸업장 (U.S. High School Diploma)
캘리포니아주가 인정하는 정식 고교 졸업장을 받습니다. 수학, 과학, 역사, 영어, 제2외국어, 예술, 체육을 균형 있게 이수하며, 전담 University & Academic Counselor와 함께 본인의 진로에 맞춘 개인별 졸업 경로를 설계합니다.
✔️ 미국 고교 졸업장 + AP
패서디나 캠퍼스는 AP 과목을 19개가량 개설하고 있습니다. AP는 대학 1학년 수준의 내용을 고등학교에서 미리 배우는 과정으로, 미국·캐나다·영국 등 전 세계 대학이 학업 역량의 지표로 인정합니다. 이수 후 시험에 응시하면 AP Certificate와 함께 대학 학점 인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후보 학교)
EF Academy Pasadena는 현재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후보 학교(candidate school)로, 2027년 IB World School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IB를 확실히 원하신다면 뉴욕 캠퍼스가 이미 IB 디플로마를 정식 운영하고 있으니, 두 캠퍼스를 함께 비교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Academic & English Accelerator Program — 영어가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제가 이 학교를 한국 학부모님께 자주 권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EF Academy 뉴욕과 패서디나 캠퍼스에서만 운영되는 미국 고등학교 예비 교육과정으로, 영어 실력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학생이 정규 고교 학점을 쌓으면서 동시에 아카데믹 영어를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입니다.
- Winter start — 30주 과정, 어학 2단계 향상
- Spring start — 19주 과정, 어학 1~2단계 향상
- Summer start — 9주 과정, 어학 1단계 향상
이 과정을 마치면 9월부터 정규 학년으로 자연스럽게 편입되고,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영어 지원이 계속됩니다. "영어가 부족해서 1년을 버려야 하나"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4. 캠퍼스 시설 —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학교를 볼 때 저는 늘 "아이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를 상상해 봅니다. 패서디나 캠퍼스의 하루는 이런 공간들로 채워집니다.
✔️학습 공간
- 사이언스 랩 3개, 교실 21개, 메이커 스페이스 3개
- 디자인 스튜디오 / 댄스홀, 러닝 커먼스, 스터디홀
- ✔️Blackwell Hall(STEM 빌딩)
- 로보틱스 클럽, 엔지니어링 실습, 3D 프린팅
✔️기숙사(Dorm)
- Alder House, Douglas House 등 신축 기숙사동
- 1인실·다인실 선택 가능, 각 층 라운지와 공용 키친 완비
- 하우스 페어런츠가 상주하며 1:1로 생활을 챙깁니다
✔️식사(Dining)
- Cena 다이닝홀 — 부페식, 샐러드바, 수프·메인 스테이션 상시 운영
- 알레르기 체크보드를 매일 게시해 식재료를 투명하게 공개
- 야외 파라솔 테라스, Cena Café(에스프레소·라떼), 스쿨 스토어
✔️운동·활동
- 실내 체육관(농구·배구 코트), 헬스장, 야외 수영장
- 축구장, 비치발리볼 코트, 파이어핏이 있는 잔디 광장
- 인터스콜라스틱 스포츠 6종: 농구, 크로스컨트리, 골프, 축구, 테니스, 배구
- 치어리딩, 드라마·뮤지컬 프로덕션, 모의 UN, 천문학 클럽, STEAM 클럽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
특히 드라마·뮤지컬 프로덕션은 의상 제작실과 영상 스튜디오까지 갖추고 매년 정식 공연을 올립니다. 예체능 성향의 아이라면 여기서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집니다.

5. 학생 관리 / Trio Care와 24/7 안전
부모님이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 솔직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EF Academy는 학생 한 명을 세 명의 어른이 삼각형으로 둘러싸는 구조(Trio Care)로 관리합니다.
✔️Advisor: 교사 1명당 학생 10명. 정서적 안정, 학교 소속감, 자기관리 능력을 담당합니다. 주 여러 차례 어드바이저리 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University & Academic Counselor: 9~10학년은 진로 탐색, 11~12학년은 대학 입학 관리. 입학 첫 해부터 배정됩니다.
✔️House Parents: 기숙사 생활 담당. Orah 앱으로 외출·귀사·출결을 실시간 관리하고, 부모님과도 소통합니다.
안전 관리도 명확합니다. 24시간 365일 보안 모니터링과 외부인 출입 통제, 학생 외출 허가제와 통금 시간, 약물·음주에 대한 무관용 원칙이 적용됩니다. 캠퍼스 내 Health & Wellness Center에 간호 인력과 웰빙 카운슬러가 상주합니다.
6. 대학 진학 성과
보딩스쿨을 고를 때 가장 냉정하게 봐야 할 지표입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명문 대학인 UC들에서는 같은 캘리포니아 내의 명문 사립학교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 ✔️졸업생의 92%가 1지망 또는 2지망 대학에 합격
- ✔️EF Academy 전체 기준 대학 합격률 99%
- ✔️매년 450만 달러 이상의 대학 장학금 오퍼
- ✔️연간 100회 이상 전 세계 대학 입학사정관이 캠퍼스를 직접 방문
- ✔️진학 분포: 미국 약 50%, 영국 약 33%, 기타 국가 약 13%
✔️실제 합격·진학 대학에는 UCLA, UC버클리, USC, NYU, 미시간대, 코넬대, 보스턴대, 노스이스턴대, 퍼듀대, 툴레인대, 쿠퍼유니온, 버클리 음대, 에머슨 칼리지, 뉴스쿨, 토론토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EF Academy 한국 학생들의 최근 3년 결과를 보면 NYU 치대(장학금 82,500달러), USC 바이오메디컬 공학, UIUC 컴퓨터공학·화학공학, UC버클리 면역학, RISD 산업디자인, Parsons, CalArts, 워싱턴대 데이터사이언스, 킹스칼리지 국제관계학 등 전공도 다양합니다.
“국제학생을 오래 다뤄본 카운슬러가 있는 학교”의 힘이 여기서 드러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7. 학비와 입학 절차
가장 궁금하시면서도 먼저 물어보기 조심스러워하시는 부입니다. 한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이 제공되니 꼭 조나단 부원장에게 연락을 주세요 ^^
| 옵션 | 연간 학비 (2026 기준) |
|---|---|
| 7일 전일 기숙 (Full Boarding) | 약 71,700달러 |
| 5일 기숙 (Weekly Boarding) | 약 68,700달러 |
| 통학 (Day Student) | 약 43,700달러 |
학비에는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가 포함되어 별도 생활비 부담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AP 시험 응시료 등은 선택 과목에 따라 별도로 발생합니다. 장학금은 상시(rolling) 심사로 운영되므로, 지원이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입학 절차
✔️입학 영어 시험(EF Academy SET) 및 최근 2년치 성적표 영문본
✔️About Me Form(자기소개서) 및 입학 지원서 작성
✔️한국 입학처 인터뷰 → 학교 입학처 인터뷰
✔️입학 허가 후 1주일 이내 보증금·학비 납부, EF Academy Agreement 작성
✔️F-1 학생비자 신청, 건강 서류 제출, Welcome Webinar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보딩 생활 준비) → 출국 → Welcome Days
입학은 상시 전형이지만 학년별·국적별 정원이 정해져 있습니다. EF Academy는 특정 국적 학생이 몰리지 않도록 한국 학생 비율을 제한해 선발하기 때문에, 인기 학년은 예상보다 훨씬 빨리 마감됩니다. 가을 학기(9월) 입학을 목표로 하신다면 최소 6개월 전, 늦어도 전년도 겨울에는 서류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8. 어떤 아이에게 잘 맞을까요
- ✔️따뜻한 기후와 안정적인 주거 도시 환경을 원하는 학생
- ✔️영어가 아직 완성형이 아니지만 정규 학점은 놓치고 싶지 않은 학생 (Accelerator Program)
- ✔️AP 중심으로 특정 과목을 깊게 파고들며 미국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 ✔️STEM, 로보틱스, 드라마·영상 등 만들고 표현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학생
- ✔️신축 시설과 쾌적한 기숙 환경을 중요하게 보는 가정
좀 더 생각해볼 경우
- ✔️미국 로컬 학생 비율이 높은 전통 뉴잉글랜드 보딩스쿨의 분위기를 원한다면 → 다른 옵션 함께 검토
저희는 "이 학교가 최고입니다"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성향과 성적, 영어 수준을 먼저 듣고, 정말 맞는 학교 두세 곳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서 보여드리는 것이 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9. 마무리하며
캘리포니아 보딩스쿨을 고민하실 때 랭킹 한 줄보다 중요한 건 "이 학교가 우리 아이의 다음 4년을 어떻게 만들어줄 것인가"입니다.
EF Academy Pasadena는 LA에서 20분 거리라는 입지, 2022년에 새로 문을 연 캠퍼스, 7:1의 촘촘한 학생 관리, AP 19과목의 학업 경로, 영어가 부족해도 시작할 수 있는 Accelerator Program, 그리고 92%라는 1·2지망 대학 합격률까지, 캘리포니아 조기유학을 고민하시는 한국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검토해볼 만한 조건을 고루 갖춘 학교입니다.
아이의 현재 성적표와 영어 수준을 들고 오시면, 패서디나가 정말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선택인지, 아니면 뉴욕이나 옥스퍼드 캠퍼스가 더 나은지 함께 비교해서 그려드리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편하게 문의 주세요.
📢 학교 담당자 초청 설명회 8월22일
저희 해연유학에서는 미국 명문 보딩스쿨인 EF Academy의 담당자를 초청해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합니다.
- ✔️일시: 2026년 8월22일(토) 오후 1시
- ✔️장소: 강남역 한국컨퍼런스센터 세미나실
- ✔️예약: https://forms.gle/zGEmZBKzEJSmGwXB6
✔️설명회의 내용 & 이벤트
- 미국보딩스쿨과 대학 진로 안내
- EF Academy의 뉴욕/패서디나 입학안내
- 수속비 50% 할인
- 등록자에 한해서 듀오링고 테스트 1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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